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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영하 ‘독서의 괴로움과 즐거움’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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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독서의 괴로움과 즐거움’ 주제로 강연...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독서의 즐거움 피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8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소설가 김영하와 함께하는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


구는 교양대학 진행에 앞서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꽃보다 청춘’팀의 한국무용 공연과 노원에코센터 소속 강시원 강사의 ‘환경’을 주제로 한 1부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2부에서는 '문학계 한류스타' 김영하 소설가가 독서는 힘든 과정이지만 독자들이 기꺼이 감당하는 이유에 대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들려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날 교양대학에서 강사로 나서는 김영하 소설가는 권장도서나 타의에 의한 독서보다는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독서의 즐거움이라 피력할 예정이다.

소설가 김영하 ‘독서의 괴로움과 즐거움’ 특강 김영하 특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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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이번 강좌에 노원구 통장 700여명, 주민자치위원 340명 등 약 1000명을 초청해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의 대응법’과 ‘에코센터 체험교육’ 등 시민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최근의 조사결과에서 보듯 우리나라 국민의 연간 독서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 독서율 증진의 일환으로 구는 ‘노원 한 책 읽기 운동’, ‘오늘은 책 읽는 날’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침 김영하 소설가의 재치 있는 언변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설가 김영하는 ‘2013. 제8회 에이어워즈 인텔리전트부문 수상’, ‘2012. 제36회 이상문학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말하다’, ‘살인자의 기억법’, ‘오빠가 돌아왔다’ 등 저서가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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