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진웅섭 "美 금리인상 대비 가계부채 철저히 점검할 것"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가계부담이 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가계부채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 참석해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진 원장은 제2금융권 가계부채 부실대책에 대한 김 의원의 질의에 "제2금융권의 신용평가 시스템에 대해 금리 수준을 내리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7월에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대책에 따라 제2금융권의 여신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