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KSI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6년 연속 수상했다. 생보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국내 대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경제ㆍ사회ㆍ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2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에 앞장선 점,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 고객정보 보안에 힘쓴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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