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노총회관에서 제59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노사정대타협 승인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중집에 앞서 금속·화학·공공연맹 등 일부 산별노조는 피켓팅 등을 통해 노사정대타협 승인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이어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위원장이 회의도중 시너로 분신을 시도했고, 조합원들이 소화기를 뿌려 막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며 중집은 정회됐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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