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줄고 졸업생 늘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11월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남에서는 1만8768명이 접수했다.
이는 전년 1만9129명에 비해 361(1.9%)명이 준 것이다. 재학생은 전년대비 527명이 줄어 1만6772명인 접수했고, 졸업생은 151명이 증가한 1719명이 접수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5명이 증가한 277명이 접수했으며, 현재 고3 재학생 2만3095명 가운데 72.6%가 수능을 보겠다고 접수했다.
성별로는 전년도 대비 남학생이 317명이 감소한 9161명, 여학생은 44명이 줄어든 9607명이 접수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1만8749명 중 ‘A’형 선택자는 9267명이고, ‘B’형 선택자는 9482명이었다. 수학영역 지원자 가운데 ‘A’형을 선택한 응시생은 1만3141명, ‘B’형을 선택한 지원생은 5101명이었다.
탐구영역 지원자 가운데 사회 탐구는 9626명, 과학탐구는 8154명, 직업탐구는 227명이었다. 제2외국어와 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가운데 1516명이 선택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신안군을 제외한 도내 21개 시·군 지역에 시험장을 설치해 시험 당일 원거리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수험생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시험장 설치가 어려운 신안군을 포함한 도서지역 고등학교의 3학년 수험생에게는 도교육청에서 운임·숙박·공부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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