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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팬젠 등 9개社 상장예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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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팬젠 등 9개사가 지난주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 기업인 팬젠은 지난해 매출액 34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고, 건설용 쇄석 생산업체인 보광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기업인 콘텐트미디어는 영화·방송프로그램 제작을 하는 사업자회사를 둔 지주회로,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0억원, 92억원이었다.


안트로젠은 줄기세포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8억원,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했고, 산업용 로봇을 만드는 엘피케이는 지난해 매출액 15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아진산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343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냈고, 큐리언트는 결핵치료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로 지난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밖에 케이비제6호기업인수목적, 아이비케이에스제2호기업인수목적 등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현재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회사는 국내기업 25사, 외국기업 3사를 포함, 총 28사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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