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에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을 위한 제5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EU측에서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공동의장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한-EU FTA 발효 5년차를 맞아 무역현황과 협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기술무역장벽(TBT), 위생검역(SPS), 지적재산권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EU 무역위원회는 매년 열리는 최고위급 협의체로 FTA 협정 전반에 대한 이행과 적용을 감독하고 산하 이행위원회와 작업반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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