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근린공원 공영주차장서 무상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하는 구민의 자동차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16일 오전 10~ 오후5시 중계근린공원내 공영주차장(중계동 507번지)에서 진행한다.
이날 점검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지회장 장성철)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여한다.
점검은 노원구 거주민의 승용차와 소형 승합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브레이크 및 라이트 전구 이상 유무 ▲윈도우 브러시 작동상태 ▲배터리액 및 워셔액 보충 ▲점화플러그 및 배선 점검 ▲ 엔진 오일, 미션오일 등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사항 등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세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비용은 무료. 무상점검을 받은 후 1개월 이내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 업소를 방문해 주요 부품 수리 시에는 정비공임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자동차에 대한 안전점검을 해 차량 운행 중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해 추석 귀성 차량 210대에 대한 무상점검을 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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