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원구,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 검진 추진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또는 차상위 어르신 중 건강검진 희망자 100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를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7일부터 ‘어르신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검진대상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또는 차상위 어르신 중 건강검진 희망자 등 100명이다.

검진은 노원구 보건소에서 7일부터 16일까지 각 동별 일정에 따라 진행한다.


1차 검진에서는 흉부방사선 촬영 등 5개 항목과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국형 간이 인지기능검사(MMSE-KC)'를 이용, 어르신 학력과 연령을 고려해 인지 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치매간이선별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노원구, 65세 이상 어르신 건강 검진 추진 건강 검진
AD


구는 1차 검진 결과 유소견자가 있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별도의 2차 검진을 진행, 당뇨병 및 1차 진단결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단에 따른 수가(酬價)는 국민건강보험 건강진단 수가를 준용해 구비와 시비를 활용, 지급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일정 이상의 나이가 되면 내 몸에 이상은 없는지 건강검진을 잘 챙겨봐야 하지만 저소득 어르신의 경우 몸이 좋지 않아도 의료비 걱정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면서 “100세 시대 평생건강을 추구하는 시대에 검진 대상 어르신들이 정해진 일자에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원활한 검진을 위해서 수검 전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검진에 임해야 하며, 대상자는 수검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보건소 4층 건강진단실에 도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