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외부인사 편의제공 및 민박시설 활성화 기여
장성군이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조사업으로 조성한 관내 민박시설과 손을 잡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민박시설 대표 및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민박시설은 ▲대덕휴양관 ▲증암산촌생태마을 ▲축령산 편백통나무펜션 ▲남창별내리마을 ▲편백수련관 ▲달돋이마을 ▲청백한옥 ▲북상휴양관 등 군이 보조사업으로 조성해 위탁 운영 중인 총 8개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박시설은 지역의 관광안내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군정홍보를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박시설을 홍보하고 관광안내지도에 표시하는 등 민박시설 활성화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과 민박시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옐로우시티 장성에 오셔서 특색 있는 민박시설에서 머물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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