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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여성 직업 교육 후 취업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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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인성 강사’,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 과정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취업희망 여성을 위해 직업훈련교육을 진행, 실제 취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대문구, 여성 직업 교육 후 취업까지 지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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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신촌역로 10)에서 진행되는‘진로 인성 강사’ 양성 과정은 9월21~11월18일 진로지도 이론과 실습, 목표설정과 진로인성교육, 잡월드 현장체험, 강의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청소년시설이나 도서관 등에서 체험학습강사와 방과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어린이집 조리사’ 양성 과정은 10월19~11월26일 급식조리이론, 이유식과 유아식 실습, 주방관리와 시설안전관리, 식자재관리 등 내용을 다룬다.

수료 후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조리사로 취업할 수 있는데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진로 인성 강사 과정은 오전 9시30분, 어린이집 조리사 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월~금요일 교육이 이뤄진다.


취업의지가 확고한 여성 구민을 대상으로 진로 인성 강사 과정은 18일까지 20명, 어린이집 조리사 과정은 10월15일까지 18명의 수강자를 모집한다.


자부담 수강료는 각각 5만원과 3만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정해진 기간 안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신청해야 하며 이때 면접이 이뤄진다.


개강 전, 직업상담사가 도전직종 탐색, 자기 이해, 취업계획 수립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구인업체 발굴과 취업 관련 기관에 대한 협조요청 등, 수강자들이 실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업훈련교육과 취업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삶의 활력을 키우고 전문 인력으로서 사회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332-866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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