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000명 '알몸으로 자전거 타기'…행사 취지 알고보니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3000명 '알몸으로 자전거 타기'…행사 취지 알고보니 필라델피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남녀노소 3000여명의 사람들이 옷을 벗고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도심을 질주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필라델피아에서는 '필라델피아 알몸 자전거 타기(The Philly Naked Bike Ride)' 행사가 열렸다.


벌거벗고 자전거를 탄 채 12마일(19.31㎞)을 달리는 이 행사는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7회를 맞는 연례행사다.

이 행사의 참가자들은 연료 소비의식, 건강한 신체를 나타내는 그림이나 문구를 자신의 몸에 그리고, 세상에 태어났을 때처럼 옷을 입지 않은 채 알몸으로 자전거를 탄다.


행사의 주최 측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기 바란다"며 "옷을 입지 않는 것을 삶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길 희망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행사가 끝난 저녁 필라델피아에는 수많은 파티가 열렸으며 의류 착용 여부는 개인의 선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