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 충족할 수 있는 표준 조항 마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문 개인정보취급방침(Privacy Policy) 작성 가이드라인'을 10일 공개했다.
네이버는 주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개인정보취급방침을 분석해 국제적인 프라이버시 보호 수준을 충족할 수 있는 표준 조항을 개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정보수집 방법을 비롯해 ▲수집한 정보의 이용 및 공유 ▲쿠키·비콘 및 기타 ▲이용자의 접근권한과 선택권 등을 다룬 항목과 상황, 대상자, 서비스 등 주제별 개인정보 취급방침 등을 담았다.
가이드라인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http://privacy.na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팀장은 "지난 7월 국문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영문 가이드라인도 공개해 스타트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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