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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다이나핏과 국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K2, 다이나핏과 국내 라이선스 계약 체결 정영훈 K2코리아 대표(왼쪽)와 베네딕트봄 다이나핏 대표(오른쪽)가 K2코리아 본사에서 다이나핏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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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웃도어스포츠 그룹 K2코리아가 유러피언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국내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K2와 골프웨어 '와이드앵글(W.ANGLE)'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K2코리아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2017년부터 국내 시장에 다이나핏의 제품 생산과 유통을 전개하기로 했다.


1965년 오스트리아에서 전문 스키용품 공급자로 시작한 다이나핏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스키부츠를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다. 스키투어링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리딩 브랜드 중에 하나이며 바인딩, 스키폴대, 스키복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03년 오버알프그룹에서 다이나핏을 인수했으며, 현재 다이나핏의 본사는 독일 뭔헨에 위치하고 있다.


다이나핏은 브랜드의 가치에 있어서 스피드, 경량성, 역동성, 기술력을 내포하는 '스피드업(Speed up)'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간결함과 절제미가 바탕된 고기능성의 심플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다이나핏 팀을 구성해 러닝, 싸이클링, 스키 및 클라이밍 활동을 통해서 4일 동안 4개 국가의 제일 높은 산을 등정하며 횡단 활동을 펼치는 ‘X4’ 이벤트를 펼친 바 있다.


한편, K2코리아는 지난 2006년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이탈리아 하이테크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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