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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레인보우 헤어?"
미셸 위(미국)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다. 10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골프장(파71ㆍ6453야드)에서 열리는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25만 달러)을 앞두고 '레인보우 헤어'를 선보였다.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무지개 색깔로 머리를 염색했다. 여기에 후원사인 나이키가 출시한 핑크색 하이탑 골프화를 착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지난해 6월 메이저 US여자오픈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뒤 2년째 슬럼프를 겪고 있는 시점이다. 엉덩이와 무릎, 발목 등의 부상을 호소하고 있고, 올 시즌 17개 대회에서 '톱 10'조차 없는 상황이다. 이날 오후 3시51분 크리스티 커(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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