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청 2층 대회의실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데이(1.9Day)' 운영... 5개 구인업체에서 76명 채용 예정, 60세 이상 시니어 텔레마케터 26명 포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돕고 구직자를 위해 11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일구데이’를 개최한다.
일자리 구하는 날인 ‘일구데이’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면접을 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다.
구가 지난 3월 개최시 69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5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이날 참여업체는 총 5개 업체로 총 7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대상에 60세 이상 시니어 텔레마케터 26명이 포함돼 있어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는 직업상담사, 시민일자리설계사와 취업상담과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방법 등 취업관련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유용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위검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일구데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구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직·구인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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