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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떠오른 권창훈(21·수원 삼성)이 자신의 롤모델로 박지성을 꼽았다.
권창훈이 속한 수원은 지난달 22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 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울산을 3대1로 꺾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권창훈은 롤모델에 관한 질문을 받고 "내 롤모델은 박지성"이라 "물론 완전히 따라 할 수 없지만, 나만의 스타일로 따라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창훈은 한국 레바논전에서 후반 14분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터닝슛으로 연결해 레바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권창훈의 골에 대해 "밸런스를 놓칠 수 있었는데 잘 때려줬다"며 "기성용 같은 미드필더 나오려나"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3일 라오스전에서도 2골을 득점한 권창훈은 A대표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질 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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