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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역사를 국정교과서로 배우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5개국 밖에 없다며 이를 강력히 막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9일 수원 장안구 경기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9월 기자간담회에서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배우거나 배우려고 하는 나라는 한국과 북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모두 아시아권 국가이고, 가난하고 어려운 나라"라며 "선진국 어느 나라도 역사를 국정교과서로 하는 곳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역사는 (국정교과서로 배운다고 해서)없어질 수도, 폐기할 수도, 지울 수도 없다"며 "진실을 왜곡하는 것은 반교육이고 학생들에게 독약을 먹이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또 "역사왜곡은 종국에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며 "진실과 역사를 가르치는데 진보와 보수가 따로 없다. 이를 나누는 순간, 바로 역사왜곡이다. 역사를 가지고 이념논쟁으로 가거나 이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진실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은 교육자의 책임이고 사명"이라며 "강력히 맞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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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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