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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익률 24% PB "비결은 미래가치 투자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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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익률 24% PB "비결은 미래가치 투자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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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난달 하락장에서도 24%의 수익률을 올린 이가 있다. 이성태 신한금융투자 의정부지점 PB팀장이다. 그는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중소기업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9일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톱(TOP)5’를 선정했다. 8월 수익률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 동안 평균 9.0%의 고객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마이너스를 기록한 종합주가지수(-4.4%), 코스닥지수(-5.2%) 상승률 대비 탁월한 수익률이다. 이들의 연간 누적 수익률은 평균 49.3%였다.

8월 고객 수익률 1위에 오른 이성태 의정부지점 PB팀장은 24.1%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6.5% 수익률을 보인 연희동지점 강지연 PB팀장이 2위였다. 김희엽 논현지점 PB팀장 (5.5%), 배사무엘 분당지점 PB팀장(5.5%), 김영복 여수지점 부지점장(3.5%)이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이성태 팀장은 지난 4월과 상반기 누적 수익률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올해에만 세 번째 1위에 올랐다.


이 팀장은 "지금 한국경제는 패러다임 전환의 시기"라며 "대형주를 장기간 보유하면 무조건 수익이 나는 시대는 저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의 시각으로 현재의 주식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며 "미래가치에 투자하는 중소기업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2012년부터 ‘고객이 돈 벌어야 회사도 수익 난다’는 고객 중심의 금융철학을 바탕으로 매월 고객 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평가는 PB들의 인사고과, 성과급까지 연동된다.

박성진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는 저금리 시대 증권회사의 숙명"이라며 "고객의 이익과 직원의 행복, 회사의 성장이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의미의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고객의 신뢰도 여기서 출발한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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