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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연금 사회적기구 첫 회의 '삐걱' "여야 합의 안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8일 공적연금강화 및 노인빈곤해소를 위한 사회적 기구 회의를 소집하기로 전날 합의했지만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공적연금특위 여당 간사인 강석훈 의원은 이날 정기국회 대책회의에서 사회적 기구 내 전문가 추천 문제로 여야 의견이 갈린다며 "이런 부분이 해소가 되지 않아 사회적 기구가 오늘 열리지 못하고 있음을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사회적 기구에 들어갈 전문가 6명 중 2명은 여당이, 2명은 야당이 그리고 2명에 대해서는 여야가 공동으로 추천하기로 돼 있다"며 "그런데 야당에서는 야당 몫 2명뿐만 아니라 여야가 공동추천하기로 한 2명에 대해서도 야당이 다 추천을 해야겠다는 취지로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 의원은 "야당에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서 이것은 국회규칙에 나와 있는 것이니 만큼 그 규칙에 따라 사회적 기구를 조성해서 회의를 조속히 하자고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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