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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경주 신라유적지 방문해 '문화융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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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경주 신라시대 유적지 발굴조사 현장을 방문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업무보고차 대구를 찾은 데 이어 경주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경북 경주 인왕동 경주 월성 신라왕궁 발굴현장을 찾아 나선화 문화재청장으로부터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월성을 포함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이 지역의 발굴과 복원에 대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의 관심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대로 된 발굴과 복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경주 월성은 신라의 중심 궁성지로, 서기 101년 건설돼 신라가 멸망하는 경순왕 9년(935년)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월성지구를 비롯해 남산지구, 대능원지구, 황룡사지구 등 ‘경주역사유적지구’는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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