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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美·캐나다 방문..공조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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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정재찬 위원장이 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디스 라미레즈 미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윌리엄 베어 법무부 반독점국 차관보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한국과 미국 경쟁당국은 1996년 이후 18차례 양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지식재산권 분야의 경쟁법 집행 방안과 정책 추진 방안이 주요 의제로 오른다.


정 위원장은 한·미 양자 협의회에 앞서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다.

10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존 페크만 캐나다 경쟁총국장을 만나 최근의 공정법 집행 동향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캐나다에선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맞춰 두 기관 간 공조 활성화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미국·캐나다와의 이번 양자 협의로 글로벌 독과점 기업의 경쟁법 위반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조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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