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벽산은 서울 관악구 도림천 수변무대에서 개최된 ‘2015년 서울시 여성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진로체험 박람회는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새날에오면’ 인턴십센터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대안적인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벽산을 포함한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 약20개 기관은 요식체험관, 미용관련, 진로상담 등 각각의 진로체험관 부스를 개설해 4시간여 동안 여성 청소년들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벽산은 이날 ‘모의면접 체험관’에서 직접 자기소개 컨설팅, 모의면접, 진로상담 등을 진행하고 면접 방식과 자세, 억양,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새날에오면’ 인턴십 센터와 인턴십 협력을 맺고 불우한 환경에 처한 여성 청소년들에게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며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는 “벽산 임직원들과 행사에 참여한 모든 기관, 시민들이 한 뜻으로 여성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힘든 환경 속에서 꿈을 잃지 않는 여성 청소년들이자신의 적성과 재능,관심분야를 새롭게 발견하고 도전 의식을 갖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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