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리아나가 정부의 중국인 비자면제 검토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리아나는 1.75%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전날 "중국인에 대한 비자 면제 방안을 검토하는 등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에 나선다"며 "'한중 일반여권 비자 면제의 예상 파급효과 및 대(對) 중국 단계적 사증면제 범위 확대 전략에 관한 연구용역'을 지난달 국제이주기구(IOM) 이민정책연구원에 맡겼다"고 밝혔다.
이는 최종적으로 전면적 중국인의 무비자 정책 시행도 염두에 두고 비자면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시나리오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분석되고 있다.
비자면제 범위가 확대되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늘어 국산 화장품 매출이 늘어나 코리아나 같은 화장품주들이 수혜를 볼 것이란 게 증권가 시각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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