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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시리아 난민 수용 결정에 "1만 명 오늘 도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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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 시리아 난민 수용 결정에 "1만 명 오늘 도착할 것" 자료사진. 사진=알자지라 미국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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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독일과 오스트리아가 난민들을 수용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시리아 난민들이 독일 뮌헨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헝가리를 출발한 600명 이상의 난민이 독일 뮌헨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독일에 도착한 난민이 6000명 이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슈테판 손태그 경찰 대변인은 "아직 정확하게 파악은 안됐지만 5000~1만명의 난민이 오스트리아를 통해 오늘 도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로이터를 통해 밝혔다.

새로 도착한 난민들은 난민수용소에서 지낼 예정이며 조만간 또 다른 곳에 쉼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독일 경찰은 수천 명이 더 오스트리아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N 역시 "금요일 밤부터 적어도 5500명의 난민이 헝가리를 떠나 오스트리아에 도착했고, 아직 2500명이 접경지역인 니켈스도르프에서 비엔나로 가기위해 대기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한편 4일 AP통신 등은 베르너 파이만 오스트리아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합의 끝에 헝가리를 거쳐 오는 난민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치로 인해 독일로 도보행진 중인 난민 1200여명 등이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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