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유로 2016' 예선에서 독일이 폴란드에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독일은 D조 선두로 올라섰다.
5일 새벽 3시 45분 (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D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독일은 두 골을 터트린 괴체의 활약에 힘입어 폴란드를 상대로 3대1로 완승했다. 독일은 승점 16점으로 폴란드를 2위로 앉히고 D조 1위에 올랐다.
독일은 전반 11분 벨라라비의 패스를 받은 헥터가 이를 또 정확한 패스로 연결했다. 이에 패스를 받은 뮐러가 발끝으로 첫 골을 뽑아냈다. 이후 전반 19분 중앙으로 파고든 괴체의 날카로운 슈팅이 폴란드의 골대를 제압했다.
폴란드도 전반 36분, 레반도프스키의 헤딩 슈팅으로 한 골 만회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어진 슈팅에서 골키퍼 노이어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기회를 놓쳤다.
후반 폴란드가 거세게 저항했지만 막판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키며 이날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반 37분 뮐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괴체가 이를 밀어 넣었다. 결국 경기는 3대1 독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6일 새벽 1시(한국시각)에는 G조 러시아와 스웨덴의 경기, 그리고 E조 산마리노와 잉글랜드의 경기가 열린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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