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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캄보디아에 3-0승리에도 자국 축구팬 "한국과 실력차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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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캄보디아에 3-0승리에도 자국 축구팬 "한국과 실력차 벌어졌다" 혼다 케이스케.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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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캄보디아 전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3일 일본 사이타마 2002 스타디움서 2018년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조별 예선 캄보디아를 만났다.


이날 일본은 전반 29분 혼다(29·AC밀란)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5분 요시다 마야(27·사우스햄튼)와 후반 16분 카가와(26·도르트문트)의 추가골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아시아지역 2차예선서 첫 승리를 챙겼다.


일본 대표팀은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다섯 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지만 자국 축구팬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한국은 라오스를 상대로 여덟 골이나 넣으며 대승했기 때문이다.


일본축구팬들은 "캄보디아를 3대 0으로 이기고 좋아하지 말라. 바로 옆 나라는 8대 0으로 이겼다" "두 경기에서 한국은 10골, 일본은 3골이다. 실력 차이는 이미 벌어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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