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 면목경전철 재추진 본격화…2017년 착공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서울 동북부 교통난 해소 기대

서울 면목경전철 재추진 본격화…2017년 착공
AD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결 할 '면목경전철' 사업이 재추진 된다.


서울시는 4일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제안서 접수를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재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07년12월 청량리신내경전철주식회사(가칭)으로부터 면목선과 관련한 최초사업 제안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11년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평가했지만, 규정점수 미달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지 못했다.


면목선은 청량리역(1호선)~전농동~장안동~면목역(7호선)~망우동~신내역(6호선·경춘선)을 연결하는 경전철 노선으로, 총 연장 9.05㎞에 12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면목선이 건설될 경우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일정 부분 완화될 전망이며, 기존 1·6·7호선 및 경전철과의 환승을 통한 연계교통망이 형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일 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집중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 건설·운영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내달 5일까지 1단계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4일까지 2단계 사업제안서를 내면 된다.


고인석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하여 2016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후 2017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