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3일 방영될 ‘철밥통은 가라’에서 국가정원 지정 위한 땀·열정 소개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 선포를 앞두고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의 임영모 순천만기획과장이 KTV 다큐멘터리 ‘철밥통은 가라’에 출연해 화제다.
임 과장은 이 프로그램에서 순천만정원이 박람회 개최 전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에피소드로 전한다.
특히 타 지자체들이 녹색도시, 생태도시, 정원도시 등의 수식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국가정원’이란 수식어는 순천만정원만이 가능하다는 자부심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임 과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일신우일신(一新又一新)’이라는 격언을 강조해왔다. 그는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리하면서 이 좌우명을 지키려 부단히 노력했다고 한다.
임 과장과 동료들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자세로 순천만정원을 총괄 운영·관리해온 결과,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이라는 역작을 만들어낸 것이다.
KTV ‘철밥통은 가라’ 프로그램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공무원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로,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두루 갖추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능력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영모 과장편은 3일 저녁 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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