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키워드는 ‘듀얼엣지’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3일, 본격적인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계획과 제품을 공개했다.
올해 가을ㆍ겨울 시즌의 키워드는 ‘듀얼엣지’로 블랙야크는 2015년 브랜드 슬로건인 ‘세상은 문 밖에 있다’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해 기술혁신과 트렌디함의 두 부분을 더욱 강화시켰다.
첫 번째로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의 핵심은 R&D다. 블랙야크는 단순기능과 디자인 경쟁에서 벗어나 타사와 차별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IT와 의류 결합부문 연구 전문가를 외부에서 영입해 팀을 구성했다. 블랙야크가 상반기에 내놓은 ‘심박수를 측정하는 스마트웨어 야크온P’에 이어 하반기에도 또 다른 스마트웨어를 포함해 야크히팅 기술로 발열효과를 높인 재킷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로 젊은 감성이 담긴 디자인과 스타일로의 변화다. 특히, 3가지 각 라인에 걸쳐 톤다운 된 색상과 간결한 디자인, 바지 FIT 사이즈의 변화 등으로 블랙야크 본연의 익스트림 정신에 도시의 아웃도어 감성을 더해 블랙야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하반기 블랙야크 모델로 발탁된 그룹 비투비의 멤버 육성재도 블랙야크의 세련된 스포츠 감성룩 라인인 ‘스포츠 블루’ 제품군의 모델로서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의 젊은 고객층에 블랙야크의 감성을 전달하고 브랜드를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블랙야크는 하반기 키워드 듀얼엣지에 걸맞는 ‘세상은 문 밖에 있다’ 캠페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고어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고의 산악인들이 참석하는 국제 포럼 ‘IMS(international Mountain Summit)’에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이 도전 정신의 본질과 가치를 심도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도 매월 1회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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