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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청, 낙원상가 등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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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임서정)은 3일 서울 낙원동 상가, 인사동 거리 등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두 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청 산하 6개 지청과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서울지사 등 관계자들은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된 서울 7개 지역을 찾아 두루누리 사회보험에 대해 홍보한다.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월 평균 보수 140만원 미만 저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절반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사업주의 신청을 받아 보험료를 완납한 경우 다음 달 보험료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또 내년부터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기간 제한이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연장되고, 3개월 연속 보험료를 체납할 경우 자동해지되는 요건도 6개월 연속으로 완화될 예정이라고 안내한다.

임서정 서울고용노동청장은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이 취약한 근로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고용보험·국민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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