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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성민, 이희준, 이하늬 주연의 영화 ‘로봇, 소리’가 3개월여 촬영(66회)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크랭크업했다. 실종된 딸을 찾는 아버지(이성민)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의 만남을 그린 휴먼 SF 드라마로 2009년 ‘작전’으로 백상예술대상·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거머쥔 이호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촬영을 마친 이성민은 “더운 날 고생한 만큼 좋은 영화가 나왔으니 기대해 달라”고 했다. 이 감독은 “긴 시간 더위, 모기에 시달리며 함께 고생해준 배우, 스태프에게 감사한 마음 전한다”며 “빨리 후반작업을 마치고 관객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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