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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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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품평회 갖고 마케팅 전문가 초청 자문·우수품 시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사회적기업의 품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일 오전 10시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제품 품평회는 전라남도에서 2012년 전국 최초로 개최해 올해 4회차를 맞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전남지역 사회적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개척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어 타 시도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김지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MD, 이은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영지원부장 등 국내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 4명을 초청해 강진 해들녁애 등 도내 15개 기업에서 출품한 30여 제품의 품질과 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품평회에서는 참가 기업 가운데 시장 경쟁력이 가장 뛰어날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 2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 유통점 입점 등 판로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노원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사회적기업 제품이 전남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대형 유통점 및 축제 등을 활용한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쇼핑몰 ‘녹색나눔’운영 활성화와 지속적인 경영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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