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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홍테크, 분리청소 간편 '방수 비데2' 출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홍테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분리가 간편한 '이누스 방수비데 착(방수 비데2)'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홍테크는 작년 말 세계 최초로 물을 뿌려 청소가 가능한 방수 비데를 추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제품은 H홈쇼핑에서 일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출시한 '이누스 방수비데 착(着)'은 방수 특성을 그대로 두고 양변기에 비데를 고정하는 방식을 종전 캐치플레이트(Catch Plate)에서 자석 타입으로 고정부위를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종전에 양변기에 비데를 고정했던 캐치플레이트 방식은 여러 부속을 양변기 아래나 뒤에 직접 손으로 나사를 돌리고 조여서 고정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어렵고 청소가 쉽지 않았다. 방수 비데2는 자석을 이용해 이런 단점을 극복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지혜 삼홍테크 대표는 "이누스 방수비데 착은 지난 30년 동안 비데를 고정시키고 장착시킨 캐치 플레이트 방식을 과감히 삭제한 제품"이라며 "간편하고 청소가 손쉬운 자석 타입으로 비데를 고정시켜 원할 때마다 분리해 청소를 용이하게 했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방수 비데1의 경우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도 방수기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홈쇼핑과 온라인 등에서 2만5000대 이상 판매됐다"며 "이누스 방수비데 착도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홍테크는 1m 수심에서 최대 30분 이상 사용이 가능한 IPX7등급의 방수 리모컨도 개발해 방수 비데 착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리모컨에는 한 손에 잡히는 그립과 LED 작동방식 등이 차용됐다.


방수 비데 착은 기본 기능인 비데, 세정, 건조 기능 외 배변을 도와주는 ‘마사지’, 부드럽고 깔끔한 세정이 가능한 ‘공기방울’, ‘어린이’ 등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장착했다.


노즐 및 건조 노즐에는 커버를 부착해 이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했으며 ‘풀 스테인리스 노즐’ 방식으로 위생적으로 완벽한 비데를 구현했다.


또한 리모컨이 분실되거나 리모컨의 배터리가 없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상버튼을 사이드 키로 탑재, 방수 기능까지 장착했다. 실리콘으로 만든 파워코드 커버 역시 ‘방수 비데’의 디테일을 살린다.


삼홍테크 방수비데 착은 온라인쇼핑몰 이누스몰(www.inusbidet.co.kr), 온라인, 홈쇼핑, 지역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누스 방수비데 착의 소비자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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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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