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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비례대표 승계 신문식 의원, 본회의서 의원직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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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한명숙 전 총리의 의원직 상실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받은 신문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일 "막내 초선의원으로 강상의 도리를 다하는 심정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직 선서를 한 뒤 "오늘은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이며 이 뜻깊은 날 제가 의원 선서를 하게 돼 참으로 영광스럽다"며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부족 하지만 하루하루를 천금같이 생각하면서 저에게 주어진 맡은바 임무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숭일고, 호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새천년민주당 국회정책연구위원, 중도통합민주당 사무부총장, 민주당 사무부총장·조직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 조직특보를 맡기도 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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