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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기업 와이디피 국무총리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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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뿌리산업 주간' 행사에서 뿌리산업 발전 유공 단체부문에 올해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된 와이디피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발전 유공 개인부문에서는 나상조 동진금속 대표가 개인부문 대통령표창을, 김경민 한국주조공학회 고문과 이동헌 와이디피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와이디피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 금형강 개발, 주문제작형 몰드베이스 시장 국내 1위 기업이다. 전체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8년 연속 매출이 증가해 지난해 매출액 1110억원을 달성했다.


와이디피와 오토젠, 이구산업, 세화금속공업은 뿌리기업 명가에 선정됐으며, 삼기오토모티브 에이티씨 세코닉스 진영프로토 제이미크론 원태다이캐스팅 유창파워텍 등 7개사는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지정됐다.

뿌리기술 경기대회 단체부문 대통령상은 성동조선해양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태창금속산업·삼일금속·신화금속열처리·상도티디에스가 받았다.


개인부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울산대 고준호, 전북인력개발원 권혁, 한국폴리텍6대학 이재훈씨 등 총 15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뿌리기술 경기대회 공로상 부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울산공업고등학교 김장수 교사를 포함한 총 8명이 수상했으며, 뿌리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성균관대 '뿌리 깊은 나무'팀(이다인·김봉현·박동녘), 김해외국어고 '하이-루트(Hi-Root)'팀(박현진·허예린) 등 12명이 수상했다.


한편 뿌리산업 주간 행사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3일까지 뿌리기술 커넥트·융합심포지엄 개최, 뿌리·수요기업 기술협력 성과 발표회,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현장 투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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