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과 임대리츠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보증 시공자 요건이 기존 최근 3년간 주택건설 500가구에서 300가구 이상으로 완화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규제개혁과 주택건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보증제도를 이 같이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장기 및 우수 거래고객 선정기준을 완화해 보증료할인 대상을 확대한다. 분양보증 이외의 보증상품에 대해서는 개인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했다.
또 도시재생사업을 지원을 위해 조합주택시공보증 대상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포함시킨다. 임대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축허가를 받은 임대사업장도 주택임대보증 취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앞으로도 서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택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주택도시금융 분야에서 공사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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