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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서의 달, 온 가족 함께 도서관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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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도서관, 12일 작가 초청 진로특강·길 위의 인문학 탐방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올해의 책 작가 초청 진로특강’, ‘인문학 강좌’등 도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립도서관은 오는 9월 11~12일 완도고등학교와 도립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의 책 청소년분야 선정도서인 ‘뭘 해도 괜찮아’이남석 작가를 초청해 ‘현실적인 꿈을 찾는 도전과 용기’를 주제로 진로특강을 운영한다.

인문학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가고 싶은, 남도의 섬’을 주제로 16일 길 위의 인문학 강연, 19일 완도 보길도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24일엔 장흥 출신 한승원 작가를 초청해 ‘바닷가에서 시인과 소설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지혜의 샘 인문학 첫 번째 강좌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으로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신문활용교육(NIE)’을 진행하며, 7일 독서교육 전문가 김은하 강사를 초청해 ‘우리 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10일 2015 볼로냐국제도서전 수상자인 ‘박연철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12일 ‘망태할아버지 무서워’종이컵 인형극, 21일 도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독서동아리 운영자 워크숍’등 다양한 강연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온 가족이 참여해 지역 작가와 함께 시를 짓고 시화를 만드는 ‘우리 가족 시화 만들기’체험, 우리 그림책 작가 6선 전시, 전남도립도서관친구들의 좋은 책 할인행사 ‘책 시장’, 도와 시군 올해의 책 전시 등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노래영 도립도서관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책과 친해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63개 도서관에서는 전남독서문화한마당, 독서왕선발대회, 인문학특강 등 총 314건의 각종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들 프로그램 내용은 도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립도서관(061-288-52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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