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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중국방문에 경제사절단 155개 기업·기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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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2일부터 2박3일 일정의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155개 기업과 기관이 동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역대 경제사절단 최대규모로 대기업 23개, 중소·중견기업 105개, 경제단체·공공기관 27개가 참여한다.

주요 인사로는 이희국 LG 사장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장원기 삼성(중국 본사) 사장, 이채욱 CJ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형근 현대차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동행한다.


이외에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이상욱 농협중앙회 대표, 허창수 전경련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대표,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등이 참가한다.

이번 사절단에는 제조업과 건설 등 전통분야 외에도 전자상거래 관련 협력을 모색할 유통과 물류 기업과 바이오·의료, 정보기술(IT)·정보보안 분야 등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산업 분야의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또 지속적인 개발로 인한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려는 중국 정부의 관심을 반영, 환경기술 관련 기업 11개사와 우수 농식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 기업 5곳도 함께 한다.


특히 경제사절단내 중소·중견기업 비율은 82.2%에 달해, 지난 2013년 방중시 64.7% 보다 높아졌다.


경제사절단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과 1대1 상담회를 갖고, 중국 경제인과 사업연계망 구축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산업부는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하여 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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