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FTA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FTA교육 심화과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FTA교육 심화과정은 오는 9월9일 전라남도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경산, 안산, 대전 등 총 4개 지역에서 2박3일간 합숙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중소기업 FTA 관련 현장 실무자이며, 교육비는 무료(숙박, 식사 제공)다. 모집인원은 과정당 20명 내외다.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FTA 관련 품목분류, 실무서류작성, 원산지관리 시스템 운영, 사후검증 등 FTA 관련 개념부터 실무까지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중진공은 교육 수강 후에도 Q&A센터 운영, 동영상 강의 등 FTA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 처장은 “이번 교육은 FTA현장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이후에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며 “무료로 진행돼 우리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FTA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홈페이지(http://www.customsservice.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shinhan-fta@shcs.kr) 또는 팩스(02-3448-118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70-4343-7777)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