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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 6차산업 국제 협력사업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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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6차산업 대표단이 6차산업 추진정책과 성과를 참고하기 위해 9월1일부터 3일간 방한한다고 밝혔다.


왕러쥔 중국 농업부 농촌경제체제와 경영관리사 부국장 등 7명은 농식품부와 충남 6차산업 지원센터를 방문, 6차산업 경영체인 파주 산머루농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산머루농원에서 산머루로 만든 와인, 즙, 잼 등의 가공제품을 살펴보고, 제조·가공시설, 체험장과 지하터널 와인숙성실을 견학한다.


충남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충남지역의 6차산업 우수 경영체인 당진 백석올미 김금순 대표, 예산사과와인 정제민 부대표, 논산 궁골식품 최명선 대표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갖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농업·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가 중국에서도 관심을 조명받고 있다"며 "일본에서 9월 개최 예정인 제2차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서 6차산업 교류 활성화를 추가의제로 논의해 6차산업을 국제적 협력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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