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소통위해 저녁시간 공부하는 부모들 30가족 참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신창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화)가 지난 27일 해피존맨토지역아동센터에서 ‘신창 행복릴레이 바통터치 교육’2기를 개강했다.
25일 개강한 1기를 포함해 총 30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30~40대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이 저녁시간대에 가족 간 이해와 소통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 것.
신창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광산구 ‘오순도순 마을공모사업’공모 선정에 따른 이번 교육은 10월 29일까지 총 9회 진행된다.
개강식에 이어 이날 현장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코치인 김선미 강사의 ‘아이와 소통하기’강의가 열렸다. 앞으로 감정코칭·보드게임·전래놀이·요리교실 등을 소재로 한 ‘놀이로 친해지기’‘행복관계망 형성하기’강좌가 이어진다.
신창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교육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좋은 소통처방전을 얻길 바라고, 참가 가족 간에도 친근한 관계망을 쌓는 계기를 만들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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