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와 ‘현장 간담회’때 주민제안, 봉사단 결성으로 결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신창동 ‘가구의 거리 청결봉사단 발대식’이 6일 가구연합회 회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 26일 신창동주민센터 주관으로 가구의 거리에서 열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 때 신창동 가구연합회(회장 한수섭)의 자발적 제안으로부터 이날 출범식이 비롯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청결봉사단은 매월 비아농협 신창지점~산동교 가구의 거리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을 약속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청소용품과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창동 가구연합회 한수섭 회장은 “동주민센터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노력을 보고, 주민참여가 답이라고 판단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신창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청결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더 깨끗한 마을공동체를 가꿔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