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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여성취업박람회' 큰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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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여성들의 실질적인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5개 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지역별 릴레이식 미니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라는 점에서 지역 내 여성 취업 희망자들의 호응을 클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9월2일 화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시작으로 부천(9월4일), 안양(10월6일), 시흥(10월15일), 고양(11월11일) 등에서 모두 5차례 미니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여성들이 관심이 많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내 고용이 안정된 정규직 시간선택제 일자리 승인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첫 미니 취업박람회인 화성지역 취업박람회는 2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티에프이, ㈜대우정밀, 라비돌 등 인근 지역 17개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규모는 100여명이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관 외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홍보관, 면접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 노사발전재단,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등이 참여해 일자리 관련 사업을 홍보한다.


이어 다음달 4일 열리는 부천지역 취업박람회는 부천시의회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 업체로는 유베이스, 아토엠 등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규모는 75명이다. 특히 풍년하이텍 등 부천 지역 시간선택제 승인기업 3개 업체도 채용행사에 참여한다.


조정아 도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내 일자리를 선호하는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 업체와 지역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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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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