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용산구청 후문(이태원동), 갈월종합사회복지관(남영동) 2곳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여성 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성안심택배함을 추가로 설치, 총 3곳에서 365일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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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가 택배함은 한남동 한광교회 입구에 설치됐다. 한광교회는 우사단로10길 151(한남동 620-171)에 위치하고 있다.
여성안심택배함은 여성 대상 범죄의 지속적인 증가로 여성 안전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48시간은 무료, 초과 시 하루당 1000원이다.
이용절차는 물품수령장소(안심택배 보관함)를 지정, 택배업체에서 안심택배 보관소에 물품을 전달하면 보관소를 통해 택배도착 문자를 발송하고 문자 수신 시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추가설치에 나선 한남동은 거주 주민이 많은데다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이태원 일대와도 가까워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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