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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전력은 27일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전남대 KEPCO E³ MBA(Expert in Energy & Electricity MBA)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KEPCO MBA 과정은 에너지·전력 분야에 특화된 MBA 과정으로 한전과 전력그룹사 직원 30명이 입학했다. 교육기간은 4학기 16개월이며 야간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시 양 대학에서 복수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본사 이전 이후 이뤄진 지역대학과 산·학 협력 인재육성 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에너지·전력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해 성공적인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과 에너지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고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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