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670선을 탈환했다.
27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6.27포인트(0.94%) 오른 673.7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10.45포인트(1.57%) 오른 677.89로 상승 출발해 꾸준히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4억원, 20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나홀로 4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4.25%), 섬유의류(4.20%), 의료정밀기기(2.76%), 금속(2.21%) 등이 올랐다. 반면, 인터넷(-0.74%), 유통(-0.54%), 방송서비스(-0.37%)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이오테크닉스(4.48%), 파라다이스(4.16%), 로엔(1.08%), GS홈쇼핑(0.67%) 등은 상승했다. 반면, 동서(-3.75%), 코오롱생명과학(-3.59%), 씨젠(-1.78%), 컴투스(-1.37%)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종목 포함 719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05종목이 내렸다. 69종목은 보합권.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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