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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의 유치원·초·중·고등학생 숫자는 681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6만명(2.4%)이 감소했다.
특히 중학생은 전년대비 7.7%나 감소한 158만595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밀레니엄 베이비(2000년 출생)'인 중학교 3학년생의 경우 전년대비 0.9%(5368명) 늘었지만, 1·2학년생은 각각 12.5%, 11.9%가 줄었다.
올해는 일반대학에서 처음으로 재적학생 수가 감소(0.8%)했다. 재적생 빈자리는 외국인 유학생이 채웠다. 외국인은 9만1332명으로 전년대비 6441명(7.6%)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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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생 16만명 줄어…일반大 재적자도 첫 감소 / 유제훈 기자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김홍일 인턴기자 hongil10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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