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은 국내 생활가전 렌탈 전문업체인 교원웰스·동양매직·청호나이스와 스마트홈 제품 공동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과 3사는 이르면 10월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등 대중적인 제품에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한 후 계속해서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의 특징인 위치정보 플랫폼, 기상정보 플랫폼 등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출시된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는 현재 25개 이상의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연내 20개 이상의 제품 및 제품군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의 조기 확산을 위해 등록 기기수에 상관없이 서비스 이용료를 개인당 월 1000원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초기 확산을 위해 제휴사들에게 고객의 서비스 이용료를 대납해 줄 수 있는 기기별 이용 쿠폰을 할인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은 사실상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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