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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스톤, 벤츠 뉴 SUV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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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글로벌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2015년 하반기 선보일 중형 SUV 2세대 모델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에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2014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SUV모델인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에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Sport를 공급한 바 있다. SUV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도 브리지스톤의 투란자 T001 컴포트 타이어, 포텐자 S001 스포트 타이어, 블리작 겨울용 타이어가 출고용으로 장착됐다.


브리지스톤은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모델에 235/65 R17부터 235/60 R18, 235/55 R19, 255/45 R20까지 총 4가지 크기의 듀얼러 H/P 스포트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트 타이어는 안락함, 안전성 및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SUV 전용 타이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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